[서울=동양뉴스통신]김혁원 기자= 서울시 아동복지센터는 오는 15일부터 무료로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자녀와 함께 떠나는 심리여행’ 프로그램을 선찬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자녀와 함께 떠나는 심리여행’ 프로그램은 성격5요인검사·MST 학습동기유형검사를 마련했으며, SAI 강점검사·SLT자기조절학습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추가적으로 함께 받을 수 있다.
이번 심리검사를 통해 새롭게 시작되는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기 위해 필요한 지적호기심·자기통제성·주장성·긍정정서·관계지향성 등의 성격적 특성을 갖췄는지 알아볼 수 있으며, 학업성취도를 위한 기본적인 학습동기 등을 점검해 ‘새학기증후군’ 예방의 방편을 마련할 수 있다.
이순덕 아동복지센터 소장은 “새 학기가 시작되면 스트레스를 받으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보이는 ‘새학기 증후군’에 시달리는 아이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부모가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게 양육하기 위해서는 자녀에 대해 객관적으로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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