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오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구의 분야별 시설물 관리부서와 구민이 참여하는‘2016년 남동구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현장중심의 안전관리를 위해 정부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전문가 등 안전관리 핵심주체들이 모두 참여하는 선제적 예방 활동으로 이번 안전대진단은 시설별 관리부서에서 전담반을 편성해 특정관리대상시설, 영화관, 어린이놀이시설, 공공체육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모든 구민은 생활 속 안전위협요소를 안전신문고 웹(www.safepeople.go.kr)이나 앱을 통한 신고로 안전대진단에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안전대진단으로 발굴된 건축물, 시설물, 안전기준 미비, 안전사각지대에 대해 즉시 조치 가능한 사항은 현장조치하고, 추가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안전진단이나 안전조치 명령을 통해 보수·보강 등을 실시할 것이라고 했다.
구 관계자는 “2016 남동구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서 사소한 위험요소라도 실질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하여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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