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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워킹스쿨버스 사업’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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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워킹스쿨버스 사업’ 확대 운영
  • 김재영
  • 승인 2016.02.2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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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양뉴스통신]김재영 기자=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다음달부터 초등학생의 하굣길 안전을 책임지는 ‘워킹스쿨버스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워킹스쿨버스’는 아이들이 개별적으로 하교하다가 발생하는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하굣길 방향이 같은 아이들을 그룹으로 만들어 교통안전지도사의 보호아래 집 앞까지 바래다주는 방식이다.

구는 사업 확대 시행을 위해 지난 23일 교통안전지도사 22명을 새롭게 선발하고, 새학기가 시작되는 다음달부터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현장에 배치되는 교통안전지도사는 교통안전지도사 자격증 소지자, 녹색어머니회 경력자, 어린이 교통안전 경험자 등을 우선적으로 선발했다.

사업은 하교 시간인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하루 1시간 30분씩 운영되며, 이 시간 동안 교통안전지도사가 노선별 1명씩 배치돼 학교에서 집 앞까지 아이들과 함께 이동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학부모의 걱정을 덜어주는 효자 사업인 워킹스쿨버스 사업에 더 많은 초등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교통행정과(02-2600-410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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