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양뉴스통신]김인미 기자= 전북 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는 봄방학을 마치고 새학기가 시작됨에 따라 학교 내에서 집단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에 대한 주의 및 철저한 손 씻기와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29일 밝혔다.
매년 개학 무렵인 3월은 감기, 수두, 유행성이하선염과 집단급식에 따른 설사 등 수인성 감염병 발생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한다.
특히, 올해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독감이 유행하고 있으므로 감염에 주의하고 증상발생 시는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권고했다.
김경숙 시보건소장은 “감염병 감시 및 전파차단을 위하여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교육청 등에 손씻기포스터와 기침예절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홍역, 수두 등은 예방접종이 가능하므로 예방접종 실시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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