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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장‘납세자의 날’유공납세자에게 표창패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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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장‘납세자의 날’유공납세자에게 표창패 수여
  • 이천수
  • 승인 2016.03.0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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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시 안상수 시장은 3일 ‘제50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시민의 귀감이 됨은 물론 광역시 승격의 기초가 되는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보에 기여한 유공납세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표창패를 받은 유공납세자는 한림건설(주), 현대모비스(주) 등 법인 2개사와 김정수 ㈜다린 회장, 심재범 창원일렉트론 대표, 심명보 킹사우나찜질방 대표 등 5명이다.

‘유공납세자’는 세금 납기를 한 차례도 넘기지 않는 등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고 시 재정운영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법인 3억 원, 개인 5000만원 이상의 연간 지방세납부 실적이 있고, 지방세를 체납한 사실이 없는 자 중에서 선정했다.

시의 ‘유공납세자 표창패 수여제도’는‘창원시 성실납세자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해 시행되는 제도로,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시의 발전에 기여하고 다른 납세자들에게 모범이 되는 납세자에게 수여하게 되며 선정된 유공납세자에게는 2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및 징수유예에 따른 납세담보 면제 등의 추가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 참여해 표창패를 수여받은 유공납세자들은 “시의 시민으로서, 납세자로서 당연한 의무인데 표창패까지 받게 됨에 송구스럽다”면서 “시가 펼치고 있는 ‘광역시 승격 운동’에 조금마한 도움이라도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상수 시장은 “경기침체에 따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의 중요한 재원인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함으로써 시 재정 확충에 기여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지방세 성실납세 풍토 조성과 지방세 발전에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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