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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갑) 새누리 심장수, 김무성 대표 지원유세 펼쳐.."꼭 당선 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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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갑) 새누리 심장수, 김무성 대표 지원유세 펼쳐.."꼭 당선 시켜야"
  • 임성규
  • 승인 2016.04.1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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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갑 심장수 후보(새누리당) 유세에 김무성 대표가 지원유세를 펼치고 있다.(사진왼쪽부터 남양주시의회 이철우 의장, 심장수 후보, 김무성 대표, 남양주시의회 이진택 의원)

[경기=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제20대 총선 남양주시 갑 선거구(화도읍.수동면.호평동.평내동) 새누리당 심장수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김무성 대표(새누리당)가 10일 호평동을 방문해 지원유세를 펼쳤다.

이날 유세에서 심장수 후보는 "남양주의 발전과 변화를 위해 김무성 대표가 지원 유세를 와 줬다"며 "심장수 후보를 뽑아주면 남양주 발전을 확실히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무성 대표도 "야당이 정부와 새누리당의 경제정책 등 각종 정책 추진에 대해 번번이 발목을 잡으면서 발전해 나가지 못하고 있다. 심장수 후보가 국회에 진출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며  "새누리당이 잘못한 게 많지만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김 대표는 "18대에 712표 차로 석패하고 19대에는 전략공천으로 공천을 받지 못했지만 심 후보는 당을 버리지 않고 당을 위해 헌신한 분이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박근혜 대통령 캠프에서 일하고 청와대까지 같이 가 매우 중요한 비서관직을 한 사람이 서로 마음이 맞지 않아 서로 헤어졌는데 화가 난다고  반대가 되는 정치세력에 가서 전략공천을 받아서 나오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대표는 "우리 심장수 후보와 대비되지 않느냐. 4년 전 심장수 후보는 억울하게 공천 받지 못했지만 4년을 절치부심 기다려 왔는데, 야당 후보는 새누리당에 배신자 소리를 들으며 출마한다는 것은 정치를 이렇게 시작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부도덕한 정치 세력에게 남양주 시민여러분들 대표를 시켜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무성 대표는 "남양주 시민여러분, 남양주 인구가 약 65만명으로 인구증가율이 전국 최고 수준이다. 이번에 선거구가 하나 더 늘어나면서 선거구가 세 개가 됐다. 갈수록 몸집이 커지는 남양주에 아직 종합병원 제대로 된 게 하나도 없다"고 말하며, "심장수 후보가 남양주 시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서 하루빨리 대형병원을 유치할 수 있도록 여러분 힘을 실어주시겠는가. 65만명 넘는 도시 중에 대학병원 없는 도시는 남양주가 유일하다고 한다"고 연설했다.

특히 김 대표는 "심장수 후보가 유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고, 좋은 대학병원, 또 좋은 대학교 생기면 남양주 경제발전, 상권활성화는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 된다. 남양주시의 이런 신도시에 얼마나 할일이 많겠는가, 여러분 불편한 일들을 해결하려면 여당국회의원의 힘이 아니면 해결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이번에 심장수 후보를 뽑아주면 제가 앞장서서 우리 남양주시를 제일도시로 여러분께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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