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양뉴스통신]조준수 기자= 전북 고창군은 14일 전북대 고창 캠퍼스에서 농촌개발대학 6개과 교육생과 김상호 부군수, 이상호 군의장, 이호근·장명식 도의원과 내빈 등 총 2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농업발전을 이끄는 농업리더 양성위해 운영하는 고창농촌개발대학 ‘춘계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피구게임과 물대야 릴레이, 판 뒤집기, 혼성계주 등 교육생의 단합을 도모하는 명랑운동회가 펼쳐졌다.
또 장기자랑에서는 교육생들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서로 유대관계를 증진하고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이 됐고, 체육대회를 통해 교육생들은 공동체 의식을 갖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농업과 농촌발전을 선도하는 농업인으로서의 역할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부군수는 “고창의 농업발전과 농업인 개개인이 창업과 경영혁신에 도전할 수 있도록 농촌개발대학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겠다”며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교육생간 단합과 화합을 도모하고 모두 함께 잘 사는 농업농촌을 만드는데 계속해서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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