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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올 상반기 지방세 징수 실적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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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올 상반기 지방세 징수 실적 ‘최우수’
  • 김인미
  • 승인 2016.07.0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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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전경 (사진= 전주시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김인미 기자= 전북 전주시는 도가 주관한 ‘2016년 상반기 지방세 징수 실적 우수시·군 평가’에서 ‘지방세 징수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시는 도 주관 평가에서 ‘2015년 세정운영평가’ 종합 1위와 ‘2015년도 징수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3회 연속으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는 지난 5월까지 지방세 징수율과 자동차세 징수촉탁 등 6개 항목을 평가한 이번 시·군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북도 전체 세수 7440억 원 중 27.7%인 2060억 원을 징수하고, 도 평균 징수율(93%)보다 1.1% 높은 94.1%의 징수실적을 거두는 등 각 평가항목별 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 타 시·군과 차별화된 지방세정을 위해 힘써온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 시는 납세자 중심의 선진 세무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근 성실납세자 등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모범납세자를 선정해 모범납세자 증서를 수여했다.

더불어 시는 세무사 26명을 마을세무사로 임명해 사회적 취약 계층이 전화 및 방문을 통해 무료로 조세에 대한 상담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대시민 납세홍보 강화를 위해 지방세 이동상담실 운영과 출근길 거리캠페인, 시내버스 내 납부홍보, SNS문자서비스 등을 실시했다.

장변호 시 재무과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납세여건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시가 연속해서 ‘지방세 징수 최우수기관’ 성적을 거둔 것은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전 세무공무원이 변화하는 세정환경에 신속히 적응하고, 납세자를 위한 선진세정을 적극 추진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납세자 중심의 세정운영을 위해 직원간의 업무연찬과 현장중심의 세정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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