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경찰서(형사과장 이득희)는 사람들이 깊이 잠들어있는 심야시간에 구도심 주택 창문을 열고 침입해 현금과 귀금속을 상습적으로 절취한 A씨를 검거했다.
검거된 A씨는 지난 5월부터 지난 2일까지 순천시내 구도심 주택가를 돌며 비교적 보안이 허술한 주택을 대상으로 총15회 걸쳐 900여만 원 상당의 귀금속과 현금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의자는 범행 후 도보로 이동하던 중 변장하는 수법으로 경찰의 수사를 피하려고 했으나, 경찰의 끈질긴 수사로 덜미를 잡혔다.
윤재규 순천경찰서 형사과 경위는 “우리 순천경찰은 도심 주택가 도난 사건 수사전담반을 편성해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으며 심야기간 주택가 침입절도 예방을 위해 취침 시 문단속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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