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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올해 하반기 첫 읍‧면‧동장 연석회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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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올해 하반기 첫 읍‧면‧동장 연석회의 열어
  • 강종모
  • 승인 2016.07.08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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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의 소통행정, 자연재해 대비 비상근부 철저 지시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가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현복 광양시장의 주재로 국‧단‧소장 및 읍‧면‧동장 연석회의를 갖고 시의 현안과 읍‧면‧동 일선행정의 우수 시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석회의에서 국‧단‧소장들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폭염 대응 종합대책 추진, 지역 상권 애용하기, 시민 아이디어 축제 개최, 유행성 질병 예방 등 시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읍‧면‧동장들은 찾아가는 이동 상담실, 주민 불편사항 신고센터 설치, 아름다운 우리 마을 조성, 여름방학 할머니 밥상 운영, 생동감 넘치는 도시 가꾸기 등 다양한 시책 성과를 보고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일상에서 시민들과 가장 많이 접하는 시 조직이 바로 읍‧면‧동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시민과의 소통행정이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와 함께 “읍‧면‧동장부터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에 전달하고 일선행정에 반영해 나가려는 도전적인 마음가짐을 가져달라”는 주문도 잊지 않았다.

특히 자연재해로부터 시민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사전 홍보와 빈틈없는 점검, 그리고 유사시 주민 대피와 피해 복구 등 신속한 조치를 위해 직원들의 비상근무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광양시는 본청과 읍‧면‧동의 밀도 있는 협업행정을 위해 딱딱한 기존의 회의방식에서 벗어나 토론을 접목시킨 연석회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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