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는 12일 이병국 사무총장이 창원국제사격장 리빌딩 공사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창원국제사격장 리빌딩 공사는 총 사업비 332억 원을 투입해 내년 12월까지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현재 부지정지 작업을 완료하고 실내경기장 및 클레이사격장 기초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이 무총장은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국제사격연맹의 기준에 맞는 사격장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차질 없이 공사가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리빌딩 공사에 무엇보다 경기를 운영하고 출전하는 사격인의 의견이 잘 반영돼야 하므로 사격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지시하며 “더운 날씨에도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해 주고 있는 것에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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