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행정자치부 주관 ‘정부3.0 우수지자체 시상식’에서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해 정부의 핵심 국정 과제인 정부 3.0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모범지자체 지원대상 사업공모를 통해 4개 사업 3억3900만원을 확보하고, 우수지자체 평가에서도 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이로써 ‘시민과 함께하고 노인이 행복한 ’‘9988쉼터’, ‘시민이 만들고 아이들이 행복한 ’‘기적의 놀이터’, ‘시민참여형 정원문화 확산’, ‘스마트폰을 통한 시민생활정보 제공’의 4개 사업 진행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민이 먼저인, 시민과 더욱 소통하는 행정을 펼쳐 시민이 행복한 순천을 만들어 가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운석 순천시 전략기획과장은 “순천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시민주도의 민‧관 협업과 정부3.0 맞춤형 서비스 과제를 집중 발굴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며 이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 때문이다”며 “앞으로도 주민 수요에 부응하고 우수지자체로서 정부3.0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시민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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