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남양주시 수동면 물골안공동체(회장 이희원)가 7일 오후 7시 설립 1주년을 맞이해 내빈과 회원들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물골안공동체'는 순수민간 비영리 단체로 출발해 수동지역의 최대현안인 교통문제를 비롯해 지역의 교육, 복지, 환경, 장학사업에 대해 먼저 관심을 갖고 지역에서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정책제안을 행정기관에 건의하는 일도 앞장서고 있다.
물골안공동체에 목표는 수동지역 자체의 문제에 있다. 수동지역으로 유입되는 인구가 갑자기 늘어나고, 창고 공장 시설이 늘어남에 따라 여러 가지 문제가 대두되기 시작하는 상황에서 물골안공동체는 지역에서 10년 장기 계획으로 장학사업을 시작했다.
특히 물골안공동체는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집단 지성공동체를 목표로 70명에 회원이 힘을 모의고 있다.
1주년 행사는 이희원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남양주시의회 이철우, 신민철 의원의 축사와 장학생 소개와 회원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축하공연에는 재능기부로 수동패밀리팀과 퍼커션팀의 타악기공연으로 한층 분위기를 돋고, 회원 상호간 함께 수동지역을 생각하며 가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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