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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MICE WEEK’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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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MICE WEEK’ 개최
  • 김혁원
  • 승인 2016.11.22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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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상생 발전하는 MICE 산업의 미래’ 주제 진행
(표= 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김혁원 기자= 서울시는 오는 23~24일까지 상공회의소 및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2016 서울 MICE WEEK’를 개최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관련 업계 및 전문가, 학생 등 시민들과 함께 세계 3위 글로벌 MICE 도시의 미래전략을 논의하고  MICE 산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도시와 상생 발전하는 MICE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개최된다.

오는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세계 유수의 MICE 전문가들과 함께 세계 MICE산업의 트렌드를 짚어보고 서울의 미래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서울 국제 MICE포럼’이 개최된다.

포럼 1부에서는 ‘미래 MICE 트렌드 지속가능성에 주목하다’라는 주제로 오스카 세레잘레스 MCI 아시아·태평양 사장(글로벌 MICE 기업, 싱가포르), 피오나 펠헴 지속가능한 이벤트 위원회 의장(영국), 단 반 데 캄프 웨스터 가스 파블릭 세일즈 디렉터(유니크베뉴, 네덜란드) 등 해외연사를 초청해 주제발표를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2부에서는 ‘공생의 서울형 MICE 방안을 모색한다’란 주제로 윤승현 한국컨벤션학회장의 ‘글로벌 MICE도시 서울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핵심, 지속가능 MICE’ 발제를 시작으로 김철원  경희대 호텔관광대학 교수가 좌장으로 김의승 관광체육국장, 해외 초청연사 3명과 함께 열띤 토론을 진행한다.

(사진= 서울시청 제공)

포럼 개최에 앞서 박원순 시장은 해외초청연사 3인과 함께 세계 최고의 MICE 선진도시가 되기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MICE 포럼 개최 전날 오후 2시에는 예비 MICE 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MICE 미래 꿈나무인 관광·MICE 특성화 고등학생 100여 명이 참석하는 ‘도전! MICE 골든벨’이 개최된다.

이어서 오후 3시 40분에는 MICE 업계 진출을 꿈꾸는 미래 MICE 인재를 위한 ‘MICE 현장 토크쇼, 진짜 MICE를 만나는 시간’이 진행된다.

김의승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행사는 세계 3위의 글로벌 MICE 도시로 빠른 성장을 이어온 서울 MICE 산업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시민과 관계자들의 축제이자 토론의 장으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MICE 산업의 양적성장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과 지역사회가 동반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서울의 미래 동반자로 MICE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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