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18:30 (금)
충주시, 나눔의 손길 이어져
상태바
충주시, 나눔의 손길 이어져
  • 정덕영
  • 승인 2016.12.28 12: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살미면지역사회보장협 성금 1500만원 넘어서

[충북=동양뉴스통신]정덕영 기자= 충북 충주시는 최근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보듬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올 한해동안 살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종문)에 전달된 성금이 총 1500만원을 넘어섰다.

무궁화유통 박은주 회장이 1000만원을 지정 기탁한데 이어 익명의 개인기부자가 300만원을 보탰다.

또 살미면 귀농귀촌협의회에서 120만원, 주민자치위원회가 50만원, 공이마을에서 35만원, 살미우체국에서 20만원, 농가주부모임회에서 10만원, 내사2리경로당에서 10만원, 신매리 마을회에서도 5만원을 내며 나눔에 동참했다.

이어 현물 기탁도 이어졌으며, 박상현씨가 300만원 상당의 대학찰옥수수 130박스를 장애인복지시설 6곳에 전달했다.

이종문 위원장은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산척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주일복)는 지난 26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나누기 행복더하기 행사를 펼쳤으며,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27곳 마을경로당에 각각 라면 1박스씩 전달했다.

주일복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훈훈한 사랑의 온정으로 다가가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나눔의 미학을 실천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