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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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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 최남일
  • 승인 2017.01.24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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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가 고유 명절 ‘설’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이 즐겁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설 연휴 기간인 27일~30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쓰레기, 환경오염, 재난(재해), 환경오염, 도로안전, 교통소통, 비상진료, 상하수도 등 9개 분야 292명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해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깨끗하고 쾌적한 설 명절을 위한 쓰레기·환경오염대책반 운영

주요 도로변·하천·공한지에 적체된 쓰레기 수거, 쓰레기 무단 투기 지도 단속 및 과대포장상품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명절기간 중에는 쓰레기 처리대책 상황반 및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생활쓰레기 집중 수거에 신속 대처하기로 했다.

또 환경오염 대책반을 구성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 점검 실시 및 공단주변 하천 등 오염우심 하천 순찰을 강화, 폐수 무단 방류와 같은 환경오염행위를 집중 감시한다.

◇여객터미널, 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합동 안전점검 및 재해·재난상황실 운영

관내 다중이용시설 61개소에 대해 6개 부서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 전통시장과 상가 등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다중이용시설의 재난 위험요소를 제거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중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파악 및 조치하기 위한 재해·재난 상황반을 24시간 운영한다.

◇원활하고 안전한 귀성길을 위한 교통소통대책 마련

명절기간 중 특별수송 대책본부 설치해 교통정보 CCTV 상시 모니터링, 신호제어하고 전광판 등을 이용한 교통소통상황을 안내해 상습 정체구간으로 예상되는 주요 묘원 주변의 소통을 향상시킨다.

5개 노선(계통번호 1, 2, 3, 11, 13)에 대해 자정을 넘긴 12시10분까지 연장운행(1일 14회 증회편성), 역·터미널 주변 택시 집중 대기하는 등 심야도착 승객 연계수송 대책을 마련했다.

또 귀성길 주요노선에 교통정체 예상 구간에 대한 우회도로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귀성객을 위한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소통 대책도 준비했다.

◇응급환자 비상진료체계 구축 및 응급의료지원 상황실 운영

보건소에서는 비상진료 및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응급의료·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등을 지정해 연휴기간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진료 및 대량 환자 발생을 대비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구급상황관리센터 119, 보건복지콜센터 129, 휴일지킴이약국 안내 www.pharm114.or.kr)

◇상·하수도 등 긴급민원 상황처리반 편성

시 맑은물사업소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상·하수도 관련 24시간 민원전화 대기, 민원접수 후 즉시 조치 및 현장 확인, 급수 민원 발생 시 급수차 운행, 상하수도 관련 시설물 및 펌프, 전동기 작동상태 점검하는 등 설 명절 안정적 급수 대책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천안시 콜센터(1577-3900)를 운영해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현황 및 관내 주요시설 운영현황과 분야별 상황실 연결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안내로 연휴기간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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