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통신] 손수영 기자= 여야 대선주자들은 공무원 시험 준비생과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을 만나고 창업 현장을 찾는 등 표심 잡기에 나선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오후 2시 40분 서울 노량진에 있는 한 고시학원을 방문해 공무원시험 준비생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공공일자리 만들기에 대해 이야기한다.
문 전 대표는 지난달 18일 공공부문 일자리 81만개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내놓은 바 있다.
최근 신흥 강자로 급부상한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대학생 아르바이트생들을 만나 점심을 함께하며 청년 표심 공략에 집중하고, 이재명 성남시장은 경남과 대구를 잇따라 방문해 지지세 확산에 나선다.
앞서 이 시장은 청년 층을 타깃으로 한 공약을 적극적으로 내놨으며, 29세 이하 청년과 65세 이상 노인, 농·어민과 장애인 등에게 연 100만원을 기본소득으로 지급하겠다고 공약을 내세웠다.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혁신창업 현장을 방문해 자신의 공약인 혁신안전망 구축과 규제 개혁을 통한 창업하고 싶은 나라를 강조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1박2일 일정으로 부산, 울산, 경남을 잇달아 찾아 4차 산업혁명 관련 행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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