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경로당 노인 50명 초청 ‘사랑의 효도 얼굴마사지‘ 진행
[전북=동양뉴스통신] 김인미 기자= 전북 전주시 바르게살기운동시협의회(회장 박오상)는 16일 낙원경로원에서 노인 50여 명을 초청해 ‘사랑의 효도 얼굴마사지’ 나눔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회원들은 노인들에게 얼굴·다리 마사지를 정성껏 해드리고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담소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박오상 회장은 “평생 처음 마사지를 받아본다는 어머니들 말씀을 들으면 좀 더 많이 찾아봬야겠다는 각오를 가지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마사지를 생소하게 여겨 부끄러워하시던 노인들도 봉사자들이 정성껏 마사지를 해드리니 젊은 시절로 돌아간 것 같고 피로가 다 풀린 것 같다"며 "활짝 웃어 주실 때 회원들도 힘이 나고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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