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올해 숲속의 군을 만드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숲가꾸기사업에 총예산 25억 원을 투입해 큰나무가꾸기, 어린나무가꾸기 및 조림지가꾸기 등 1650ha를 실행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숲가꾸기는 가지치기 등 수목의 생장환경을 개선해 더 건강하고 우량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으로 수목의 생육상태와 나이에 따라 큰나무가꾸기(800ha), 어린나무가꾸기(100ha), 조림지가꾸기(750ha) 등이 실행된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은 산이 73%로 주요 관심이 산으로 집중되고 있다며,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을 조성하는 1등 공신은 숲가꾸기 사업임을 강조하고, 앞으로 10년, 20년, 50년 후 숲을 내다보고 사업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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