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평택 세교동 새마을 남녀 지도자회 사랑의 헌집 고치기 봉사 활동

[경기=동양뉴스통신] 서기원 기자 = 경기 평택시 세교동 새마을남‧녀지도자회는 지난 9일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남‧녀새마을지도자 공동으로  '사랑의 헌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팀은 세교동 6통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허모 어르신이 노인성 질환으로 활동하기 어려운데다, 극심한 생활고에 처한 딱한 사정을 알고 봉사 활동을 하기로 결정하고, 새마을지도자회원 16명이 구슬땀을 흘리며 주택 개‧보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붕개량, 내‧외부청소, 씽크대 및 장판교체, 도배, 페인트칠, 창틀교체 등 지도자들의 재능 기부형식으로 전개했다.

고규덕 지도자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비롯한 우리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문화를 실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