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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보건소, 제3기 치매예방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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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보건소, 제3기 치매예방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 강종모
  • 승인 2017.08.16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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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 보건소는 올해도 제3기 치매예방지도자 57명을 양성하고 지난 12일 보건소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광양시에서는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노인이 급증하고 치매치료 및 관리에 따른 사회·경제적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치매유병률을 낮추고, 아울러 지역사회 치매사업기반을 구축키 위해 ‘건강100세 치매 없는 건강장수도시 조성’을 목표로 지난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치매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지난 5월 국가치매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고 지역사회 봉사자로서 솔선수범하는 시민을 모집했으며, 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해 총 70시간의 지도자 과정을 수료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현재 제1·2기 과정에 양성된 인력 31명은 48개 마을을 주1회 방문하면서 찾아가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치매예방프로그램은 미술활동, 인지놀이, 신체활동, 레크레이션, 퍼즐, 게임, 회상그림 등 다양한 뇌자극 훈련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는 노인들의 기억력, 주의력, 지력, 감성, 신체기능, 상상력을 자극해 치매예방 효과를 높이게 된다.

지난해 치매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노인들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7% 의 높은 만족도를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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