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류지일 기자 = 목원대학교(총장 김원배)가 16일 창업보육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창업보육센터는 중소기업청 창업보육센터 확장건립지원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39억원을 지원받아 건축면적 4316㎡, 보육실 면적 2596㎡, 보육실수 85개를 갖춘 지상 5층 건물로 신축됐다.
이로써 목원대학교 창업진흥센터는 기존에 운영하던 창업보육센터를 포함해 연면적 5844㎡, 보육실 3529㎡, 보육실수 111개의 명실상부한 대형 창업보육센터로 거듭나게 됐으며 앞으로 약 60여개의 중소벤처기업과 예비청년창업을 발굴 육성하는 창조경제의 전진기지로 활용될 것이다.
완공된 창업진흥센터에는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2013년 창업맞춤형사업화지원사업'에 선정된 23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며 '2013년 창업아카데미'사업 등으로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창업강좌 운용과 대학생 창업동아리를 발굴·육성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창업진흥센터는 정부 및 지자체의 보육역량강화사업, 대학창업 500프로젝트 등 각종 지원 사업을 통해 2013년에 약 15억원의 지원금을 받아 중소기업 및 예비창업자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창업분위기 조성 및 창업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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