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부녀회 전명자 회장은 “한 잔의 차(茶)이지만,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정겨운 고향의 내음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배준심 바르게살기 협의회장 또한 “작으나마 정을 느끼는 공동체 형성이 됐으면 ...”하고 봉사활동의 소회를 밝혔다.
한편, 추석맞이 귀성객 차(茶)봉사활동을 하는 두 단체를 찾은 박환용 서구청장은 “매년 추석마다 행해지는 차(茶)봉사활동 이지만, 올 추석은 여름폭염에 지치고 어려운 살림에 힘들어하는 귀성객들을 기쁜 마음으로 맞이하는데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귀성객들이 차(茶) 봉사 덕분에 고향을 찾는 기쁨이 두 배가 될 것”이라고 봉사활동 단체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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