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는 12일 전체회의를 열어 학교폭력 실태 파악과 대책 집중 논의했다.
 
여야는 특히는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정부의 대책을 요구했다.
 
이날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비롯해 전국 16개 시도교육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사태 대책을 논의했다.
 
여야 의원들은 경쟁중심의 현 교육 정책을 비판하며,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주호 장관은 "사소한 학교폭력도 허용하지 않는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면서 "다음달에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