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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산림정책 정부합동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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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산림정책 정부합동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 강채은
  • 승인 2017.11.2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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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자원 육성, 임도조성·관리, 산불예방 등 산림재해방지 추진
전북도청 전경(사진=전북도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도는 산림청 주관으로 산림정책 전반에 대한 실적을 평가하는 ‘2017 지자체 정부합동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9일 도에 따르면, 이번 평가를 위해 조림, 숲가꾸기 등 산림자원 육성과 임도조성·관리 및 산불예방, 산림병해충(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산사태 예방 등 산림재해방지를 추진했다.

특히, 도 삼락농정 산림분과위원회(위원장 양용택)는 지난 2월부터 16차례에 걸쳐 지역 산림분야 전문가, 현지 임산물 생산자, 도·시군 공무원 등이 한자리에 모여 토론회를 가졌다.

산지자원을 이용한 산림소득 창출, 자연휴양림을 통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임도 확충, 시·군 공유림 경영, 목재산업과 목재부산물 활성화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지난 7월에는 ‘자원순환형 목재산업단지 조성 방안’에 대한 포럼을 진행했다.

그 결과, 도내 임산물 중 전국적으로 생산비율이 높고 단기간에 소득창출이 가능한 품목 7가지 선정 집중육성, 중앙부처 정책건의, 임산물생산자 전문기술교육 강화, 목재산업 복합단지 조성, 자원순환 산림부산물 자원화 시범사업 등을 발굴했다.

또한, 내년 예산안 반영사업으로 호두, 표고버섯 등 규모있는 작물생산단지조성에 국비 6억 원, 산지종합유통센터건립에 국비 3억 원, 임산물 6차 산업화지원사업 국비 15억 원, 한옥 마을 한(韓) 과실수지원사업 2억 원 등을 확보했다.

양정기 도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수상은 특화된 산림정책을 적극 발굴해 도민을 위한 맞춤형 산림녹지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산림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산림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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