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안상태 기자=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1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한.미 작전계획대로 대북정책을 전환하고 이제는 한미 간 합의한 군사작전대로 시행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홍준표 대표는 이날 열린 당직자회의에서“국방 보고서를 보니까 북한이 1만2400㎞ 비행거리를 넘어서 1만3000㎞를 달성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대북정책을 전환하고 새로운 작전계획대로 한미간의 군사작전을 시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대통령은 선제타격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거기에만 주력하고 있다. 아무런 대책이 없다."라고 비판했다.
또 “아침에 북핵대책 국방부 의견을 들었는데, 아무런 대책이 없다"며 "이 정부가 좌파정부이지만 국방부는 그래선 안 된다, 군인은 그래서 안 된다고 야단을 치고 왔다”라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국보법 폐지 절차에 들어갈 것이고 말하자면 북한 요구하는 모든 절차를 신속하게 하겠다는게 이 정부가 취하는 정책"이라며“그럼에도 국정원을 무력화 시키고 북한 요구대로 대공수사권 폐지하고 조만간에 기무사령부를 없애겠다는 발표도 나올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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