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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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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
  • 김재영
  • 승인 2018.01.18 0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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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용 음성안내 서비스, 문자 확대기능 등 탑재
(사진=강동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지난 5일 주민 왕래가 잦고 민원 수요가 많은 구 보건소, 경희대학교병원·중앙보훈병원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 설치·교체했다.

18일 구에 따르면, 이제 보건소 이용자들도 보건업무를 보면서 주민등록 등(초)본 등 필요한 민원서류를 현장에서 즉시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에 신규 및 교체 설치한 발급기는 시각장애인용 음성안내 서비스, 저시력자를 위한 문자 확대기능 등을 탑재하고 있다.

이로써 구는 구청 2곳과 보건소, 세무서, 주민센터 5곳(강일동, 천호3동, 암사1동, 길동, 고덕1동), 대형병원 3곳(성심병원, 경희대병원, 중앙보훈병원), 지하철역사 6곳(암사역, 천호역, 길동역, 굽은다리역, 고덕역, 둔촌동역) 등 총 18개소 운영하게 됐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신분증 없이 지문 확인만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주민등록등(초)본, 차량, 지적·건축, 복지, 농·수산, 병무, 지방세, 교육, 건강보험 등 민원서류 84종을 발급받을 수 있다.

구청과 대형병원은 새벽 5시~익일 새벽 2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지하철 역사는 역사 운영시간 내, 강동세무서와 보건소는 업무시간 내(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에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면 야간과 휴일에도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고, 수수료도 저렴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민원수요를 분석해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 및 동 주민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지속적으로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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