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김경시 기자= 충북 괴산군은 활기차고 풍요로운 괴산건설을 구현할 군정시책을 발굴하고 새정부의 국정과제에 부합하는 정책 발굴 및 본예산 편성에 반영하기 위해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에 걸쳐 2014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28일 유기농산업과를 시작으로 실․과 소장과 담당급(6급)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내년도 역점시책과 신규 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추진대책을 논의하는 등 군정발전의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올해 추진사업에 대한 성과와 문제점에 대한 논의 및 당초 계획했던 사업의 마무리 점검 시간을 가졌으며 인구 5만 중부권 거점도시로의 도약과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군의 여건과 특색에 맞는 군정발전의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이 됐다.

또한, 내년에는 민선5기 공약사업 100% 완료를 목표로 사업 마무리에 총력을 다하고 민선5기 성과가 민선6기에도 이어져 더욱 확산․발전될 수 있는 방안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신성장기반사업, 지속가능한 사업 발굴,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군은 각 실·과·소에서 보고된 주요업무계획을 분석,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해 내년도 본예산 편성 등을 논의하고 주민들의 다양하고 빠른 행정서비스 욕구에 부합하기 위해 군민과 소통하고 협업하는 시책 발굴 및 업무추진에 대한 전략적 방안제시를 구체화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