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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비영리법인 설립지원 상담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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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비영리법인 설립지원 상담실 운영
  • 김몽식
  • 승인 2018.05.2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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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행정달인 홍기석 공감복지팀장 전담 상담관 선정
(사진=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다음달부터 행정부 주관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된 시 공감복지과 홍기석 공감복지팀장을 법인 설립 전담 상담관으로 선정하고 비영리법인 설립지원 상담실을 본격 운영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교육, 문화·예술, 환경, 복지, 교통, 재난 등 각 분야에서 영리사업 뿐만 아니라 공공선을 위한 비영리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비영리법인의 설립, 비영리민간단체 등록 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문의·신청 등이 계속 잇따르고 있다.

그러나 비영리법인 설립을 위해서는 100페이지가 넘고 작성 서식도 제각각으로 행정 경험이 없는 일반인들은 법인설립허가 신청에 따른 복잡하고 행정기관에서 요구하는 서류를 모두 준비하기가 쉽지 않다.

이에 시는 지역사회 내에서 순수한 선한 의지로 사회 공헌을 위해 재산을 출연하면서 법인 설립 시 보다 적극적으로 상담하고 행정 지원한다.

주요 상담 내용은 비영리법인 설립허가 기준, 비영리법인 정관작성 및 변경요령, 법인 설립을 위한 기본재산 범위, 기본재산 처분, 2개 이상 부서에 걸쳐있는 핑퐁민원, 기타 소관이 명확하지 아니한 법인 설립업무 등이다.

아울러, 시는 다음달 7일 법인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해서 시, 군구 법인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연찬회도 개최한다.

법인 설립허가 관련 상담을 통해 법인 설립을 위한 허가 요건을 충분히 인식할 수 있어 행정에 대한 불평불만이 감소된다.

홍 팀장은 “비영리법인 설립 허가 등 관련 업무는 공무원들도 복잡하고 사건사고가 종종 일어나는 관계로 기피하고 있는 상황으로 민원인들의 고충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이러한 민원인의 고충을 보다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 공감복지과(032-440-3461)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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