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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5개 지정 해수욕장 전면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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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5개 지정 해수욕장 전면 개장
  • 박춘화
  • 승인 2018.07.10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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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배치, 안전장비 확보 등 안전사고 예방 중점
오류 고아라 해변.

[경북=동양뉴스통신]박춘화 기자=경북 경주시는 오는 13일~다음달 19일까지 오류 고아라 해변 등 지역 5개 지정 해수욕장을 일제히 개장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해수욕장 개장 전 인력배치, 안전장비 확보 등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달 해수욕장 운영협의회를 통해 안전대책을 비롯한 분야별 준비사항을 점검했으며, 개장기간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처치 및 구조요원을 확대 배치하고 야간 시간대 안전요원 추가 배치, 인명구조장비 및 수상안전장비 등을 확충하기로 했다.

또한, 시는 피서객의 민원 해결과 각종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해수욕장 마다 2명의 공무원을 상주시켜 바다시청을 운영한다.

폐장시간 이후에는 야간 치안을 위해 포항해양경찰서, 경주경찰서와 유기적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요원과 번영회 회원으로 구성된 순찰조가 안전사고 대비 순찰활동을 펼친다.

시 관계자는 "청정 경주 동해바다를 찾아오는 피서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해수욕을 체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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