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생산·보관 등 전 단계 문서화, 투명성 제고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은평구는 다음달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아파트 만들기 사업에 백련산 힐스테이트 3차 아파트가 선정돼 전자결재 시범서비스를 시행한다.
26일 구에 따르면, 아파트 전자결재 서비스는 관리사무소에서 사용하는 수기문서 방식에서 탈피해 문서 생산부터 보관까지 전 단계를 전자 문서화하는 제도이다.
그동안 방대한 종이문서 보관·관리, 아파트 관리비 횡령·비리 위험 등의 문제점이 있었으나, 체계화된 시스템 및 스마트폰 등을 통해 전자문서 보존관리, 투명한 정보 공유 등이 가능해진다.
이로써, 입주민·입주자대표회의·관리사무소 간 오해와 불신이 줄어들고 행정관리 비용과 업무처리 속도 역시 신속해진다.
구 관계자는 “투명하고 맑은 아파트 만들기에 관심을 갖고 살기 좋은 주거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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