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18:30 (금)
서울시, 에너지수호천사단 성과공유회 개최
상태바
서울시, 에너지수호천사단 성과공유회 개최
  • 김혁원
  • 승인 2018.12.08 09: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재생 에너지 생산·활용 교육, 에너지 절약 캠페인 등 전개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8일 학교와 가정에서 에너지를 절약하고, 다양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에 힘써 온 에너지수호천사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에너지수호천사단은 학교와 가정에서의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을 위해 2012년부터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14만 명이 넘는 시민과 학생들이 참여했다.

올해 390여 회의 에너지 강사 방문을 통해 1만3000여 명의 천사단 학생들에게 신재생 에너지, 에너지 절약 등 교육을 실시하고, 미니태양광 등 설치를 통한 신재생 에너지 생산·활용 교육 등이 이뤄지도록 하는 등 천사단의 에너지 절약 실천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또한, 시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해 가정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절감량을 모니터링하고, 학교 내에서 스위치 끄기, 에너지 절약 방법 홍보·캠페인 등 생활 속 작은 행동들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서울 차 없는 날’ ‘지구의 날’ ‘에너지의 날’ 등 다양한 환경·에너지 행사에 1500여 명이 넘는 천사단들이 참여해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에너지수호천사단 한마당은 학교별 에너지 절감량, 천사단 활동 실적 등을 평가해 30개 학교를 우수학교로 선정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이번 천사단 활동에 적극 참여한 교사 19명과 천사단 98명에게 상장이 수여된다.

시상뿐만 아니라 올해 활동 영상 상영 및 경험담을 나누고, 우수사례 발표 등을 통해 그 간의 활동성과를 서로 공유한다.

이상훈 시 환경정책과장은 “에너지수호천사단은 또래 학생들을 대표하는 ‘그린리더’로서 학교와 가정 그리고 지역사회에서 에너지 절약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앞으로도 천사단이 활발한 활동을 통해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