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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장기 신창2리항 '어촌뉴딜300'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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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장기 신창2리항 '어촌뉴딜300' 최종 선정
  • 박춘화
  • 승인 2018.12.2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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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보트장 조성, 방파제 안전난간 설치 등 추진

[경북=동양뉴스통신]박춘화 기자=경북 포항시는 20일 장기면 신창2리항이 해수부의 '2019년도 어촌뉴딜300사업' 신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어촌뉴딜 300'사업은 300여 개의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사업으로, 어항 및 항·포구를 중심으로 인접한 배후 어촌마을을 통합개발로 사회·문화·경제·환경적으로 어촌지역의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의 선정을 위해 해수부 중앙심사를 대비해 특화된 사업 발굴하고자 지역원로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지역 국회의원과도 사업선정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장기면 신창2리는 이번 '어촌뉴딜300' 사업 선정으로 활력 넘치는 생활·레저·산업공간조성을 목표로 향후 2년간 12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어항시설 확충 및 특화사업이 추진된다.

이로써 인근 양포항(국가항) 어촌·어항복합공원과 연계해 지역관광객들이 머물다 가고 싶은 마을로 재탄생한다.

특히,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레저 및 낚시객들을 위해 창경보트장 조성, 방파제 안전난간 설치, 바다전망대 조성 및 해양생태놀이터 조성을 통해 단순한 어업활동을 위한 기능시설 위주였던 어항에 각종 편익·휴게·안전시설을 갖추게 된다.

정종영 시 수산진흥과장은 "내년에도 더 많은 어촌마을이 어촌뉴딜 300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신규 사업대상지 발굴 및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사업예비계획서 작성 등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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