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18:30 (금)
전북도, 농약안전보관함보급사업 5년 연속 선정
상태바
전북도, 농약안전보관함보급사업 5년 연속 선정
  • 강채은
  • 승인 2019.03.23 18: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약안전보관함 1642개 보급, 정신건강치료비 2800만원 지원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도는 올해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주최, 한국자살예방협회가 주관한 ‘농약안전보관함보급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5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23일 도에 따르면, 지난 4년간 3177개(7억5000만 원 상당)를 지원 받았으며 올해는 시·군(정읍시, 김제시, 진안군, 부안군)에 농약안전보관함 1642개(2억4200만 원 상당) 보급과 정신건강치료비 28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다음 달 1일부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한국자살예방협회와 함께 정읍시를 시작으로 현판전달식을 실시한다.

선정된 마을은 ‘생명사랑 녹색마을’로 지정됨에 따라 농가마다 농약안전보관함이 보급되며, 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다양한 정신건강서비스도 제공 받는다.

아울러, 해당 마을 이장 및 부녀회장은 시장·군수에게 ‘생명사랑지킴이’ 임명장을 수여받고, 생명지킴이로 활동하게 된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및 한국자살예방협회는 “지치단체장의 관심도와 해당 마을이장님의 협조도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며, “공모사업이 자살예방사업의 마중물 역할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도는 앞으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으로부터 지원된 농약안전보관함 4801개에 대한 사용실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188개 생명사랑녹색마을의 우수 생명지킴이 선별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