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18:30 (금)
이정원 전 천안시의장, 실용시정과 생활시정 펼칠 터
상태바
이정원 전 천안시의장, 실용시정과 생활시정 펼칠 터
  • 최남일 기자
  • 승인 2014.01.21 1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안시장 공식 출마 선언

▲     © 최남일 기자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의회 의장과 한국동서발전 상임감사를 지낸 이정원(60) 새누리당 중앙위원이 21일 6.4지방선거 천안시장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의장은 이날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동안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천안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 유치 등 경제를 살리는 한편, 서민생활을 세밀하게 챙기는 천안발전의 새로운 틀을 만들겠다”면서 천안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그동안 천안 시정은 부산하게 움직였지만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것이 별반 없었다” 고 지적하면서 빠르게 발전하던 천안의 성장 동력이 점차 떨어지고 있음을 우려하는 한편,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복지와 문화를 이야기하며 살아가는데 있어 천안은 아직 불편한 도시이기에 새롭게 변화와 혁신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또  “철옹성 같은 거대공룡 수도권과 충남의 중심축을 옮겨가려는 내포신도시, 그리고 행정중심도시로 우뚝 선 세종시의 틈바구니에서 천안 발전의 잠재력을 일깨워야 하고, 불투명한 천안의 미래를 다시 열어가면서, 충남을 대표하는, 중부권의 중심도시로서의 위상과 역할을 올곧게 지켜내야 할 중차대한 이때, 천안시장의 역할이 너무도 중요하기 때문에 실용 시정과 생활 시정의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해 나서게 되었다” 고 밝혔다.

한편 이정원 전 의장은 천안출신으로 고려대학교 대학원을 졸업, 제2-5대 천안시의회 의원과 제4대 후반기 의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8년부터 한국동서발전 상임감사를 지내면서 중앙정치의 맥을 형성해 왔고, 지난 대통령선거에서는 새누리당 충남직능위원장을 맡아 정권재창출에 크게 기여한 바 있으며 현재 사단법인 충무공 김시민장군 기념사업회 회장을 맡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