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부금 전달. © 오춘택 기자[곡성=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전남 곡성군은 유덕순(77·여·오곡면 오지3구)어르신이 지난 7일 굶주린 아프리카 어린이를 위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해 달라며 성금 30만원을 오곡면장(안행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에서 야채장사를 하며 15년째 홀로 살아 오신 유덕순 어르신은 영양실조에 시달리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안타까운 영상을 보고 푼푼히 모은 돈을 기부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유덕순 어르신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잘 쓰여지기 바란다”며 "제 마음이 아프리카가지 전달되 따뜻한 아프리카를 만드는데 희망의 메시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춘택 기자 ost2003@empal.com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URL복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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