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협력으로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 인정 받아"
[순천=동양뉴스] 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지난 15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21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시상식에서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는 노사 간 상생·협력 분위기를 조성하고 노사 상생 문화를 공직사회에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시행됐다.
순천시는 올해 평가에서 노동존중과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지역 공동협력사업 전개, 근로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 단체협약 및 노사협의회 정례화 등 공무원 노사관계의 새로운 발전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광자 노조지부장은 "순천시가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된 결과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소통과 협력을 통해 새로운 노사관계 모델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석호 시 자치행정국장은 "우리 순천시의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을 시작으로, 노사 간 더욱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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