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통신] 윤용찬 기자= 경주한수원축구단이 오는 15일 오후 3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용인시청을 상대로 2014 내셔널리그 홈 개막경기를 개최한다.
내셔널리그는 한국실업축구연맹 주관으로 10개팀이 27경기를 치른 후 4위까지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챔피언을 가리게 된다.
한편, 경주한수원축구단은 28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1월 연고지를 대전에서 경주로 이전해 플레이오프에 진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수원은 홈 개막경기 관중들을 위해 42인치 TV와 네비게이션, 블랙박스, 생활필수품 셋트 등 푸짐한 경품을 준비했고 관중들에게 무릎담요 또는 장바구니를 무료로 지급하는 팬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한수원축구단의 어용국 감독은 “경주시민들의 성원으로 지난해 준우승에 이어 올해는 반드시 우승을 차지해 축구도시 경주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하겠다는”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오후 7시에는 챌린저스리그 경주시민축구단과 충북청주FC의 경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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