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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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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 추진
  • 노승일
  • 승인 2014.04.2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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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전문 인력 120명 양성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첨단문화산업단지와 연계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청주시는 오는 5월부터 국비 등 2억7500만 원을 투입해 첨단문화산업단지 ICT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수급 불균형 실태 연구 사업을 추진한다.

ICT 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빅데이터 ▲스마트콘텐츠 ▲컨택센터 상담 등 관련 분야의 120명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빅데이터 전문인력 과정은 빅데이터 기술 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하둡과 빅데이터의 이해, 동향분석, 빅데이터 기술, 기초통계 분석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해 30명의 전문가를 양성한다.

스마트콘텐츠 과정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 앱과 스마트 환경을 통합한 하이브리드 앱 개발 등을 교육해 전문인력 30명을 배출한다.

컨택센터 전문인력 과정은 60명을 대상으로 컨택센터 취업에 필요한 기본교육, 소양교육, 고객만족마인드 함양, 기본직장매너, 감성커뮤니케이션 등을 교육한다.

청주·청원 시민이면 누구나 교육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요강은 5월 중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 등에 공고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청주시 일자리창출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밖에 일자리 수급 불균형 실태에 대한 연구를 추진해 청주 지역 ICT 중소기업 전수조사를 통해 인력 현황과 고용실태 등을 분석해 청년실업을 해소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김태호 일자리창출과장은 “첨단문화산업단지 내 입주 업체 80% 이상이 ICT 서비스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어 이번 과정의 전문 인력들의 고용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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