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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중앙위 폭력사태 총 16명 조사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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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중앙위 폭력사태 총 16명 조사대상
  • 구자억 기자
  • 승인 2012.06.07 1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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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및 회의장 폭력 등 물리력 행사한 행위자 13명 제명 요구
통합진보당 중앙위 사태 진상조사위원회가 7일 오전 1차 조사결과를 발표 했다.
 
이홍우통합진보당 중앙위사태 진상조사위원장은  중앙위 폭력사태의 진상을 명백히 밝히고 당이 서릿발처럼 엄정하고 명쾌하게 이 문제를 풀 수 있을 때만이 국민은 우리의 자정과 반성의 진정성을 신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그동안 30건 제보와 모든체널을 통해 충분한 자료를 확보해 일일이 대조하며 조사를 진행 했으며 1차 조사대상은 총 16명으로 지난달 30일 이메일과 문자와 전화로 소명요청서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소명서를 보내온 사람은 지난 5일까지 단 한명도 없다며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5일 현재 조사위에서 조사한 전체 16명의 조사 결과에 의하면 △ 의장단의 단상에 접근하여 회의를 방해한 행위자는 0명이고, △ 의장단이 있는 단상에 올라가 회의진행을 방해한 행위자는 4명이며, △ 의장단이 있는 단상 및 회의장에서 폭력 등 물리력을 행사한 행위자는 총 13명이라고 거듭 밝혔다.
 
혁신비대위는 전체 16명에 대해 해당 시도당 소속 당기위에 전원을 제소할 예정이며 특히 '의장단이 있는 단상 및 회의장에서 폭력 등 물리력을 행사한 행위자'13명에 대해서는 당원제명 등 엄중한 징계를 요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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