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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8일부터 1박2일 동안 19대 국회 첫 연찬회를 열어 정책진로와 대선전략 등을 집중논의 한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대선후보 경선룰에 대한 논의가 집중논의될 전망이다.
하지만 당 지도부는 완전국민경선제와 경선준비위원회 구성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해 이제오 정몽준, 김문수 경기도지사 등 비박 대선주자들은 연찬회에 불참하는등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황우여 대표는 "우리가 정치를 할 때에는 개인적인 여러 가지 소견과 주장도 있고 또 정치철학, 정치관이 있지만 그러나 우리는 새누리당이라는 하나의 그릇에 담겨있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라는 것을 저희들이 다시 확인하게 된다"면서 "이제 경제적인 어려움, 정치적인 혼란, 또 이런데 우리가 어떻게 하면 새로운 국회, 새로운 정치를 해나갈 것인가를 정당이라는 그릇을 통해서 담아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제 대선이 가까워오기 때문에 여러 가지 준비할 것이 많이 있지만,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것은 우리 하나의 당, 우리 새누리당의 일원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굳건하게 단합하는 일"이라고 강했다.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은 당 정책위 발표한 국회의원 특권 포기와 국회 쇄신을 담은 6대 쇄신안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새누리당은 이같은 쇄신안에 대한 의원들의 공감대를 모은 뒤 내일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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