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매주 목요일 바리스타 강좌 진행
[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혜린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이주여성을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바리스타 실습실에서 바리스타 강좌를 개설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총 15주 과정으로 매주 목요일 커피에 대한 전문 교육과 핸드드립, 카푸치노 만들기 등의 실습 위주로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대상은 필리핀, 베트남, 몽골 등 다양한 나라에서 이주해 온 여성으로 이주여성들은 한국에서 행복한 가정생활을 꾸리고 있지만 언어와 생활방식 차이로 인해 일할 곳을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음성군 평생학습팀은 이들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주여성만을 위한 바리스타 강좌를 개설했으며 이 과정은 단순히 자격증 취득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프로그램 이수 후 카페에 바로 취업할 수 있도록 음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약을 맺어 운영하고 있다.
한편, 군은 일반인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강동대 바리스타 실습실에서 바리스타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