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통신] 남윤철 기자 = 부산시는 11일부터 7월 15일까지 ‘2013년 기준 광업 ·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업·제조업조사 대상은 부산시내에 사업장이 있으면서 2013년 중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고 2013년 12월 말 종사자수가 10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이다.
조사결과는 광업ㆍ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및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연혁은 1968년 한국산업은행에서 제1회 조사를 실시했고, 올해 실시하는 2013년 기준 조사는 제38회 조사이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명 ▲소재지 ▲창설연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형태 ▲종사자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매출액) 및 수입액 ▲연간 제조원가 및 판매비와 관리비 ▲유형자산 ▲연간 제품별 출하액 및 재고액 ▲연간 품목별 임가공(수탁제조)수입액 ▲재고액 등 13개 문항이며, 조사기준일은 2013년 12월 31일이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대상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하고, 인터넷조사도 병행한다.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통계작성을 위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의 규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되고 있다.”라면서, “조사대상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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