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포면 염작초등학교 4학년 학생 가정에 후원금 전달
[충남=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 아산시 둔포면 행복키움추진단(위원장 여진석)은 1일 염작초등학교를 방문해 이 학교에 재학 중인 희귀난치성 질환 A 아동 가정에 후원금 3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은 근육이 점차 굳어가는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인해 학교에 가지 못하고 있는 A 학생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들은 행복키움추진단원들이 십시일반 한마음 한뜻으로 모았다.
여 위원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환경에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할 때 행복키움추진단에 도움을 요청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신성철 둔포면장은 “더불어 사는 따뜻한 둔포면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행복키움추진단에 감사를 전하며, 난치병이라는 고통을 겪으며 치료조차 포기하고 있는 어린 생명에 희망의 새싹을 틔울 수 있길 기대한다”며 “행정기관에서도 복지행정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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