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4일 농업교육관에서 도시농업연구회 총회를 갖기에 앞서 회원들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달에 있을 총회에 앞서 개최한 이번 오리엔테이션 1부에서는 도시농업 육성 및 나아가야할 방향과 함께 도시농업연구회 구성 및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2부에서는 텃밭보급소 이종국 이사를 초빙, 정원 도시 품격에 맞는 도시농업 육성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 후 연구회원간 토론 및 소통의 시간으로 오리엔테이션을 마감했다.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왕조2동 서재심 회원은 이번 OT가 도시농업 추진에 많은 정보와 지혜를 모으는 계기가 됐다며, 내실 있는 도시농업연구회 운영을 통해 품격 높은 정원 도시 순천 창조에 일조하겠다고 했다.
도시농업연구회는 지난 5월 모집 공고해 현재 70명의 회원을 확보, 운영하고 있다.
연구회는 올 하반기에 현장 학습 및 체험활동을 전개함은 물론 도시농업 선지사례 수집 및 연구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12월에는 분과별 평가회를 개최해 우수분과 및 회원에 대해서는 포상을 하기로 하는 등 다각적인 연구회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정용배 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OT를 통해 도시농업연구회의 활동과 성과에 우리 순천시 도시농업의 미래가 달렸다”며 “품격 높은 도시농업 도시 재창조에 여러분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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