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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초등정보영재, 전국 ICT 대회서 단체 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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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초등정보영재, 전국 ICT 대회서 단체 은상
  • 정효섭
  • 승인 2014.08.1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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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제주대학교는 과학영재교육원(원장 박진원) 초등부 정보영재반(주임교수 박남제) 학생 20명이 ‘제25회 전국 ICT 창의성대회’에서 스마트앱부분 단체 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단체상 수상은 제주지역 스마트앱 전문기업인 ㈜HB네트워크의 스마트앱마스터 전문강사와 함께 오랜 전문 소프트웨어학습을 통해 이뤄낸 값진 성과며 제주지역 초등 정보교육분야와 컴퓨터 영재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고 ㈔창조경제스마트뉴딜실천연합(창실련)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매년 전국 초중고 학생 2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정보통신기술(ICT)분야 국내 최대 규모 컴퓨터 경시대회로 25년 역사를 자랑한다.

이에 따라 이 대회는 우리나라 ICT산업 분야의 풍부한 정보인력 양성에 공헌을 해왔으며 참여 학생들에게는 미래 컴퓨터과학자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대회로 주목을 받고 있다.

제주대 과학영재교육원 초등정보영재반은 매년 스마트IT, 교육로봇, SW(소프트웨어)창의탐구, STEAM(융합인재교육) 등 각종 전문화된 정보과학 영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산학연 협력을 통해 전문가들을 초청, 실용 정보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박남제 교수는 “우리나라 미래 성장 동력인 정보과학 소프트웨어 교육은 21세기 핵심 역량인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력,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교육 방법”이라며 “모든 초등학생들이 컴퓨터적 사고(CT, Computational Thinking)와 소프트웨어 기초소양을 배양할 수 있는 체계적인 정보과학 교육과정 운영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제주 지역에서도 소프트웨어 교육에 흥미와 관심을 갖고 초등학생들의 잠재성이 최대한 계발될 수 있도록 관련 전문가들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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