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 충남 예산군은 2015년 예산편성을 앞두고 예산편성 방향에 주민참여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5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회의를 진행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주민들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보장함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대변하는 동시에 재정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지난 7월 31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20명을 위촉한 이후 주민들이 제출한 제안사업 26건에 대해 지난달 20일부터 21일까지 예산군 청소년수련관에서 분과별 회의를 통해 사업 우선순위의 밑그림을 그렸다.
이날 위원들은 각 분과위원회별 선정사업 설명 및 토론으로 제안사업을 선정 의결하고 2015 예산편성 방향에 대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의 의견을 수렴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2년 임기동안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해를 돕기 위해 예산학교 워크숍 및 벤치마킹 등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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