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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18일 식량작물 현장평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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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18일 식량작물 현장평가회 개최
  • 최남일
  • 승인 2014.09.1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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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벼농사 분석·시범사업 평가…새로운 기술습득 시간 가져

▲  충남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18일 벼재배농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식량작물 평가회를 개최했다.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18일 벼재배농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식량작물 평가회를 개최했다.

 

천안시쌀농촌지도자회원이 참석한 평가회에서는 2014년도 벼농사 분석 및 발전방안과 시범사업의 요인별 평가, 시범농가의 사례발표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기존 기계이앙재배보다 노동력을 절감하는 담수직파 재배단지(성환읍 신가리)를 방문, 벼 생육 및 잡초제거 방법에 대해 현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해결과 쌀 생산비 30% 절감효과가 있는 직파재배가 기존 기계이앙 재배와 비교해 전혀 손색없는 작황을 보임에 따라 농업인들의 재배기술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집중됐다.

 

이밖에도 벼 우량종자생산 시범포(목천읍 교천리)와, 예찰포(성환읍 안궁리)를 방문해 추청, 삼광, 황금노들, 새일미 등 10여개 품종의 특성을 관찰하며 내년도 품종선택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 천안호두과자 앙금용 팥 생산시범 단지를 방문, 품종별 팥 특성을 확인하는 등 새로운 기술정보를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곽노일 소장은 “오늘 평가회에서 토의된 식량작물분야 대한 다양한 문제점에 대해 보완대책을 강구해 2015년 기술지도 자료에 반영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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